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호(이런 영웅은 싫어) (문단 편집) == 과거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attachment/이호(이런 영웅은 싫어)/이호과거떡밥.jpg|width=550]] [[파일:attachment/이호과거.jpg|wudth=550]] 위의 소개만 보면 그냥 [[오수(이런 영웅은 싫어)|오수]]의 파트너 중 한 명 정도로 생각되나, 오리지널 나이프의 보스 [[백모래]]의 '''연구원 시절 선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호의 피 공포증은 백모래가 폭주했던 날의 트라우마가 원인으로 보이며, 사건 직후 울면서 1호에게 연락해 [[오수(이런 영웅은 싫어)|오수]]의 집에 얹혀살게 되었다. 의료 연구소에서 근무한 경험 때문인지 나가에게 비누의 위대함에 대해서 역설(?)하기도 했다. 아마도 백모래가 연구소의 전원을 참살한 사건에서 메두사와 오르카를 제외하고 살아남은 유일한 인물로 보이며 신문에 연구소 사건에 대해 기사가 실렸을 때[* 어째서인지 실험동물 탈출에 의한 화재소동으로 왜곡되어 실렸다.] "내가 그 아이에게 조금만 더 잘해주었으면... '''백모래야'''..."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백모래가 그렇게 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나이프 방화사건 이후 치료차 들른 나가와 다나가 백모래의 이름을 언급하자 일호가 재빨리 책상다리를 부러뜨려 이호가 듣지 못하게 막은 걸 보면 이호는 아직 백모래가 나이프의 보스라는 것을 모르는 듯하다.[* 이호가 신문기사를 봤을 때 '자살했을까' 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아, 이호가 당시 백모래가 살아있다는 걸 몰랐기 때문에 일호가 백모래 이름을 못 듣게 했다는 설도 있다.] 백모래 말로는 엄청나게 친한 사이였다고 하니 연구소 내에서도 각별히 절친한 선후배였던 모양. 백모래가 일호를 처음봤을 때 이호로 착각하고 반가워한 것을 보아 단순한 선후배지간 이상의 유대가 있었던 듯 싶었는데… 스푼에 억류된 후 이호의 진술에 따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수십년 전 과거 이들 불로불사의 일족은 한 외딴섬에서 [[인체실험]]을 자행하고 있었다. 실험 대상은 섬 밖의 부랑아, 거지, 노예 등 사회에서 소외받은 계층으로, 실험에 참여하는 동안 의식주를 제공받으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섬을 나갈 수 있었다. 본래 나름의 재기의지를 가지고 섬에 들어왔던 피험자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섬의 편안한 생활에 안주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잃어갔고 이호는 이런 인간을 게으르고 야만적인 족속으로 여기며 경멸했다.[* 아마 종족 중 유일하게 인간을 멸시한 것 같다. 현재는 이호 스스로도 그때는 철이 없었다며 부끄러워한다.] 그런데 그런 피험자들 중 오직 한 명, 섬의 편안함에 빠지지 않고 원하는 바를 이뤄낸 인간이 있었고 그는 국가의 명을 받고 자신이 불로불사의 종족들을 연구하기 위해 섬에 온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그는 이호에게 자신과 함께 나갈 것을 권유하는데… 그는 바로 젊은 시절의 '''[[레드럼의 할아버지]]'''였다. 그리고 이호는 그 권유를 받아들이고 그 연구소에서 당시 소장의 계약악마였던 녹턴을 만나고 혼혈을 처음으로 보게된다. 그 당시에는 혼혈이 사회의 최하층민이었다고. '''그리고…''' [[파일:attachment/이호의사_1.jpg]] '''백모래의 타락의 원인 중 하나.''' 사실 백모래가 어렸던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 백모래를 맡은 고아원을 후원해주던 무료봉사 의사였다. 이 당시는 매우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웠으며, 인간을 거의 경험해보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백모래가 빨대로 아이의 음료수곽을 뚫어주자 '''"도구를 사용할 줄 아네…?"'''라며 놀랐다. 당시만 해도 인간 아기는 처음 봤다고.] 그러나 점차 아이들과 가까워지면서 성격도 점점 친근하게 변해갔다. 장성한 백모래와 또 한명의 고아원 동기[* 다행히 백모래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그만둠.]는 그와 함께 고아원을 후원하던 박사의 연구소에 이호의 후배로 취직하게 된다. 문제는 그 박사란 인간이 바로 '''[[레드럼의 할아버지]]'''. 중얼거리는 대사로는 본인도 박사가 뭔가 이상한 낌새가 있음을 눈치채고 있던 듯 하다. 사실 이호는 '''불로불사'''의 존재로 생로병사의 비밀에 관심이 있어서 소장의 연구를 돕고 있었고 연구소소장 또한 그의 불사의 육체에 흥미가 있었지만, 소장은 죽지 않을 뿐 전투력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하고는 [[백모래]]를 이상적인 불사신으로 만들 계획을 꾸민다. 이를 알게 된 이호는 크게 반발하지만 결국 백모래가 실험쥐가 되는 걸 막을 수 없었고, 죄책감과 미움받게 될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백모래에게 털어놓지 못한 채 일호에게 전화로 하소연을 하였으나, 이 사실을 문 뒤편에서 백모래가 듣고 만다. 그리고 이호가 백모래를 특별히 아꼈던 건 '''백모래를 아들로 삼고 싶었기 때문.'''[* 백모래의 불로불사 실험에 별다른 항의가 없었던 걸 보면 이호 또한 백모래가 불사신이 되는 것을 원했는지도. 어쨌든 결과적으로 [[오수(이런 영웅은 싫어)|아들 비슷한 사람]]이 생기기는 했다.] 여튼 정많고 양심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자식 하나 가지려고 수많은 생명을 죽이는데 동참한,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는 '''악당'''이다. 게다가 죄책감의 원인은 순전히 '''백모래뿐'''[* 72화를보고 34화를 보면 묘하게 뒤틀린 느낌이 온다. 별 낌새 없이 인체실험을 했던 인물이 [[백모래|걔]]는 실험동물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자신이 지옥으로 몰아넣은''' 다른 실험체와 연구원 몰살은 쌩까고 있다(…).]이고, 가만 보면 인체실험 자체에 죄책감을 가지는 기색은 '''전혀''' 없다. 애초에 그가 레드럼의 조부와 동업자라는 걸 생각하면[* 공동설립은 아니다. 이미 설립한 연구소에 소장이 이호를 끌어들인 것.] …그야말로 [[요제프 멩겔레|현]][[이시이 시로|실]]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와 스케일 빼고는 다를 게 없다. 무엇보다 10여년을 고아원의 아이들과 어울려 지내고, 백모래에게는 자식같은 정까지 줘 놓고서 '''백모래와 다를 게 없는 다른 고아들'''은 태연하게 인체실험에 써먹은 것만 봐도… 물론 다른 시설의 고아들로 보이긴 하지만. 68화에서 일호를 만난 백모래가 '''"그럼 선배는... 맞다. 내가 죽였지."'''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이후 백모래가 살인마로 각성하면서 백모래에게 한번 죽었다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102화에서의 회상을 보면 아마 총으로 [[헤드샷]]을 당했던 듯.[* 29화에 이마의 머리카락사이에 동그란 핏자국이 있는게 총으로 맞은 흔적이 보인다.][* 66화에서 일호에게 전화를 할 때, 이마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